[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는 지난 26일 24만2308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75만4037명이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2위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가 이날 2만27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58만3308명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다.
이어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둘러싼 갈등과 저항에 대한 성찰적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감독 이승준)이 이날 2만1229명의 불러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만273명이다.
4~10위는 ‘뜨거운 피: 디 오리지널’, ‘안녕하세요’, ‘오마주’, ‘피는 물보다 진하다’, ‘이공삼칠’, ‘EBS 댄스파티!’, ‘아치의 노래, 정태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