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미연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홀로서기에 나선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의 첫 정규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 미연이 이달 말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고 6일 밝혔다.
미연은 앞서 지난달 14일 (여자)아이들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로 컴백,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로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등 4개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와 톱100 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여자)아이들의 이번 앨범은 해외 차트에서도 반응이 좋았다. 미국 빌보드 차트의 세부 차트 중 하나로, 미국을 제외하고 인기 순위를 가리는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선 ‘톰보이’로 34위를 기록했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선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 측은 “그룹으로의 활동은 물론 Mnet '엠카운트다운'의 MC, 웹드라마 ‘어른 연습생’, ‘딜리버리’를 통해 배우로도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미연의 솔로 활동도 기대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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