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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1만206명 확진
어제보다 6만4438명 적어…경기 3만2609명
서울 1만8564명-경남 6174명 등

3일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PCR 검사 키트를 받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1만여명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만20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7만4644명보다 6만4438명 적다.

1주 전인 지난달 27일 동시간대 집계치(15만7550명)와 비교하면 4만7344명, 2주 전인 지난달 20일(16만5611명)보다는 5만5405명 감소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하루 뒤인 4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5889명(50.7%), 비수도권에서 5만4317명(49.3%)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1609명, 서울 1만8564명, 경남 6174명, 경북 5798명, 전남 5688명, 광주 5702명, 충남 5382명, 전북 5094명, 인천 4716명, 강원 4554명, 대구 3111명, 부산 3110명, 대전 2558명, 울산 2482명, 충북 2392명, 제주 1715명, 세종 557명 등이다.

지난달 28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만7182명→34만7490명→42만4597명→32만718명→28만273명→26만4171명→23만4301명으로 일평균 약 29만4105명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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