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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한화디펜스 K-9 자주포 호주공장 예정지 방문
지난해 12월 호주 정부에 공급 협약
민홍철 국회국방위언장·허성무 시장 방문
K9 자주포 [한화디펜스 제공]

[헤럴드경제] 경남 창원시는 3일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포 호주 공장 건립 예정지인 빅토리아주 질롱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일정에는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기동민·성일종·안규백·한기호 의원과 허성무 창원시장 등이 참여했다.

창원시에 위치한 한화디펜스는 지난해 12월 호주 정부와 호주형 K-9 자주포(AS9 헌츠맨) 등을 공급하기로 협약을 하고 호주 현지공장 설립을 결정한 바 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의 방산기업이 호주에 진출한 것을 격려하기 위해 공장 건립 예정지를 방문했다”며 “시는 앞으로 창원이 글로벌 방산 패권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이 이끄는 호주 방문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시드니·멜버른·질롱시를 찾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방산·수소 등 주력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오는 4일 귀국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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