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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과 2만여 빗물받이 정비 [지금 구청은]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여름철 수해 예방을 위해 본격적으로 빗물받이 정비 활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청소해 수해를 예방하고 악취도 제거한다. 동시에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했다.

총 28명이 3인 1조로 나눠 10월까지 활동하는 ‘빗물받이 지킴이’들은 주요 도로와 골목길에 설치된 2만여 개소의 빗물받이를 직접 확인하고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빗물받이 현황 파악 및 하수시설물 파손 유무 확인, 빗물받이 덮개 제거, 악취지역 빗물받이 악취차단기 관리 및 신설, 빗물받이 및 맨홀 내 방역 실시 등이다. 또 침수 취약지구의 주택가 빗물받이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정호 기자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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