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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尹당선’ 대선에 “밤새 가슴 졸인 명승부…수고했다”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달 15일 오후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거점 유세에서 지지 연설을 마친 홍준표 선대본 상임고문과 포옹하고 있다. [연합]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일부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탄생시킨 이번 3·9 대선을 놓고 "밤새 가슴 졸인 명승부 대선이었다"고 평가했다.

홍 의원은 10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비호감 대선이니, 뭐니 하며 온갖 네거티브가 난무한 대선이었지만, 국민은 5년만에 정권교체를 선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 진영 논리는 뒤로 하고 여야가 합심해 새로운 세상을 열어야 할 때"라며 "국민, 당원, 당직자, 윤 당선인, 당 지도부, 의원, 당협위원장 모두 수고했다"고 했다.

이어 "이제 모두 힘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이번 대선에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100%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56%(1639만여표)를 얻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47.83%(1614만여표)를 획득했다. 득표차는 0.73%포인트였다. 24만7000여표다.

홍 의원은 대선 하루 전날인 8일에는 "모두가 투표장에 나가서 국민들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달라"며 "아무리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지만 우리는 차기 대통령을 선출할 수밖에 없다. 변화의 주역은 국민"이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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