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840만0742표-李 838만5394표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의 개표율이 51.44%를 넘어선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제치고 역전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0시 33분 현재 윤 후보는 48.33%(840만0742표)의 득표율로 개표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이 후보가 48.25%(838만5394표)득표율로 2위로 밀렸다. 개표 초반 이 후보가 앞섰지만 개표율이 높아질수록 윤 후보의 득표율이 높아지는 양상이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 2.20%,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0.79% 순이다.
지역에 따라 사전투표지 개표가 끝나고 본투표 개표를 진행 중인 곳도 있는 만큼, 앞으로도 두 후보가 좁은 격차를 유지하며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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