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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이터 “러시아, 자국 내 우크라군 포탄 폭발설 조사 시작”
지난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북부 리브네에서 기갑부대가 러시아 침공에 대비해 전술훈련을 벌이면서 탱크로 사격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헤럴드경제]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의 자국 영토 내에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포탄이 떨어져 폭발했다는 자국 언론 보도와 관련해 조사를 개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위원회는 이날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1㎞ 떨어진 로스토프 지역에 우크라이나군 포탄 한 발이 떨어져 폭발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러시아 리아노보스티와 타스 통신은 익명의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포탄이 이날 오전 4시(모스크바 시간)에 (로스토프) 타라소프스키 지역의 한 주택으로부터 300m 떨어진 곳에서 폭발했다”며 현지 주민이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러시아와 인접한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루간스크·도네츠크주)에서는 17일부터 사흘째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 조직의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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