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이 17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도 장학금 전달 및 기부 우수회원 표창식’을 개최하고, 장학금 50여억원을 국제로타리 19개 지구 총재에게 전달했다.

재단은 1973년도에 국가 발전에 기여 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첫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전국의 로타리회원이 기부한 1500여억원의 기금을 재원으로 총 1330억원의 장학금을 전국의 대학생 6만5000여명에게 지급했다.

채희우 재단 이사장은 “장학사업은 국가의 백년대계에 일조하는 가장 값진 봉사이자 청년의 무한도전에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재단은 지난해 기부실적 최우수·우수 기부지구 총재 및 클럽회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최우수 기부지구로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총재 이덕삼), 우수 기부지구로는 3750지구(총재 박미연)와 3610지구(총재 문성필), 3670지구(총재 박종완)가 선정됐다. 지구 특별표창으로는 3662지구(총재 김하석, 기부금증가율 부문)가 선정되어 표창패를 받았다.

또 최우수 기부클럽은 3610지구 여수산단 클럽(회장 정운광), 우수 기부클럽은 3610지구 여수21세기 클럽(회장 주정호), 3750지구 화성로얄 클럽(회장 정수일)이 선정됐다. 클럽 특별표창은 3670지구 전주전일 클럽(회장 이정진, 비로타리안 기부 유치 부문)과 전회원 기부실적을 이룩한 3680지구 공주공산성 클럽(회장 이기성), 3750지구 동안양 클럽(회장 안귀만)에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