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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가 많은 국립공원 1위 한려해상…지리산·북한산 순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 최근 5년간 국립공원 중 남해 한려해상에서 가장 많은 쓰레기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탐방객은 북한산이 가장 많았다.

31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려해상에서 나온 쓰레기는 582t(톤)에 달했다.

한려해상은 전남 여수와 경남 거제, 남해, 사천, 통영, 하동을 잇는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이다.

지리산이 509t으로 2위를 차지했고, 북한산(445t), 덕유산(443t), 오대산(350t)이 그 뒤를 이었다.

탐방객 수는 북한산이 2097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려해상이 2688만명으로 뒤를 이었고, 지리산 1491만명, 무등산 1467만명, 설악산 1367만명 순이었다.

특히 무등산은 탐방객 수가 네 번째로 많은 국립공원임에도 발생 쓰레기양은 한려해상의 5분의 1 수준인 111t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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