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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젠더·게임에 '암호화폐'까지…이준석 "민주당 정신 못차릴 정도로"
2030 겨냥 정책행보 거듭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젠더·게임 이슈와 함께 '암호화폐' 이슈에도 뛰어들며 20·30대의 눈길 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윤 후보가 젠더 이슈에 대해선 누구보다 명확한 관점을 갖고 가고 있고 젊은 세대의 반응도 좋다"며 "이젠 정치권에서 가장 왜곡된 시각을 갖고 봤던 영역인 게임"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최근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건 데 이어 이날에는 '활률형 아이템' 정보 완전 공개 의무화를 뼈대로 한 '게임업계 불공정 해소를 위한 4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하태경 의원을 당 게임특위 위원장으로 임명키도 했다. 이는 이 대표가 윤 후보에게 요청했던 사안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게임 산업의 불합리한 규제 정비 및 사용자 권익 보호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이 대표는 "그 다음은 크립토"라며 "민주당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몰아치겠다"고 했다.

크립토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암호화폐, NFT(대체 불가 토큰) 등 제품을 의미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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