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이 그래핀을 적용한 LED마스크를 출시하고 홈케어 뷰티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이번에 출시한 ‘그레노스 그래핀 LED마스크’(사진)는 LED 마스크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나노그래핀’ 기술을 사용한 것이 특징. 그래핀은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안드레 가임이 최초로 발견한 소재. 탄소 원자로 구성된 신소재로 물리적, 전기화학적 안정성 및 열 전도성과 광투과율이 탁월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헬스케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각광받고 있다.
그레노스 그래핀은 레드, 블루, 근적외선 등 3가지 파장으로 구성된 720개의 LED 광원을 사용한다. 이러한 3가지 파장을 활용해 ▷피부진정케어에 특화된 블루모드 ▷피부탄력개선을 위한 레드모드 ▷블루모드와 레드모드의 강점을 취합한 핑크모드 ▷바쁜 이를 위해 빠르고 집중적인 피부관리를 하는 퍼펙트모드 등 4가지 모드를 통해 맞춤형 피부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체적용 시험결과에 따르면 제품을 4주간 사용한 결과 피부 보습 40%, 피부 치밀도 12%, 피부 탄력 3%가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