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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C&C, 청년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
‘2022 씨앗(SIAT) 교육생’ 모집
교육비·훈련수당·숙식까지 제공

SK㈜ C&C가 청년 장애인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2022 SIAT(Smart IT Advan ced Training·씨앗)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씨앗’은 SK㈜ C&C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청년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그동안 SK㈜ C&C, SK쉴더스, 롯데정보통신㈜, ㈜하나금융TI, ㈜현대 IT&E 등 23개 주요 기업들은 ‘씨앗 얼라이언스’를 맺고 교육 과정 설계와 취업을 지원하며 국내 대표 장애인 ICT 전문가 취업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17년 1기부터 2021년 5기까지의 누적 수료생 154명 중 13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 과정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소프트웨어 테스트 엔지니어·경영사무지원 직무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무는 IT개발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되고, 소프트웨어 테스트 엔지니어 직무는 IT품질 전문인력으로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기능·성능 테스트 및 검증 업무를 수행한다. 경영사무지원 직무는 일반 경영관리의 사무업무를 담당한다.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장애인으로 고졸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생들은 각 직무 교육 과정 수료 후 8월, 씨앗 참여 기업들의 채용 전형을 거쳐 해당 기업에 계약직으로 채용 후 정직원으로 전환된다.

‘씨앗’은 교육비 전액 지원 외에도 ▷훈련수당 지급 ▷원거리 훈련생 기숙사 제공 ▷중식 제공 ▷상해보험 가입 ▷개인별 노트북 지급 ▷교재 및 자격증 접수비 지원 ▷판교역 통학 차량 운행 등으로 전국의 청년 장애인 누구나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성한 SK㈜ C&C SV담당은 “씨앗 프로그램은 청년장애인이 ICT 전문가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이라며 “국내 대표 장애인 ICT 전문가 취업 등용문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승희 기자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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