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은 11일 북한이 이날 오전 7시 27분께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상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 5일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주장한 시험발사 장면. [헤럴드DB] |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북한이 11일 또다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 27분께 북한이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중에 있다”며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5일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주장한 시험발사 이후 6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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