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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신정 연휴 인구이동 작년보다 16.6%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봉쇄령이 내려진 중국 산시성 시안의 시내 도로에서 지난해 12월 27일 경찰이 차량을 검문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 [연합]

[헤럴드경제] 중국 신정인 위안단(元旦) 연휴 첫날인 1월 1일 중국 내 인구 이동이 지난해 대비 17%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인민망(人民網) 등을 인용 보도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위안단 연휴 첫날인 지난 1일 철도·항공·해상·도로 교통 이용객 수는 연인원 3073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6%가 줄어들었다.

가장 큰 폭으로 이용객 수가 감소한 것은 항공편이었다. 85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2% 감소했다.

철도 이용객 수는 841만 명으로 15%가 감소해 가장 감소폭이 작았다.

중국 교통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방역 조치가 강화하면서 연휴 기간 인구 이동이 줄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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