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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건강 좋으면 다음 대선 출마…트럼프 나오면 가능성 높아져”
[로이터]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2024년 대선 출마 가능성과 관련, “건강이 좋으면 출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ABC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재선에 도전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이렇게 답했다고 폭스뉴스 등이 보도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국면에서 당선이 되면 8년 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하지만 보세요. 나는 운명을 매우 존중한다”며 “운명은 내 인생에 여러 번 개입했다. 내가 건강하다면 다시 출마할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진행자가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다시 맞붙게 된다면 또 출마할 것이냐’고 재차 묻자, “지금 날 유혹하는 거냐”면서 “물론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후보라면 내가 왜 출마하지 않겠나. 그러면 출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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