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가 약 6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고 총 34인의 1기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고 밝혔다.'하나 웨이브스' 1기 수료 후 함영주(왼쪽) 하나금융그룹 ESG부회장이 '하나 웨이브스' 1기 대표인 홍화진 데이터&제휴투자본부 유닛리더(사진 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하나금융그룹이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나금융은 약 6개월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으로 총 34인의 1기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
‘하나 웨이브스’는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차원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 6월 출범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웨이브스(Waves)’는 ‘여성의 행동, 목소리, 감정(Women's Actions, Voices, Emotions)’의 약자로 이를 통해 다양성에 기반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룹 내 여성 부점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각 관계회사 CEO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34인의 ‘하나 웨이브스’ 1기 여성 리더 들은 약 6개월간 ▷외부 리더십 전문가와의 멘토링 ▷온라인 MBA ▷리더십·경영·DT·인문 등을 주제로 한 온라인 교육 ▷독서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또한 ‘하나 웨이브스’ 1기 여성 리더들은 수료에 앞서 ▷헬스케어 ▷메타버스 ▷온·오프라인 채널 ▷디지털 혁신기술 등 다양한 방면에 걸친 전략과제를 도출해 그룹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ESG부회장은 “‘하나 웨이브스’를 통해 여성 리더들이 일으킬 혁신의 파도가 그룹에 다양성을 부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룹을 이끌어갈 여성 리더로서 탁월한 리더십과 통찰력, 소통과 경청을 통해 섬세하고 새로운 변화를 일으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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