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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식 심팩 회장, 중견련 회장 만장일치 추대
중견기업 특별법 제정에 큰 몫
정책혁신·기업환경 개선 기여

최진식(사진) 심팩 회장이 11대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8일 중견련에 따르면, 서울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어 회장단 추천에 따라 단일후보가 된 최 회장을 이같이 추대했다.

회장 선임은 내년 2월 10일 이사회 의결, 24일 정기총회 최종 의결 등을 거쳐 확정된다. 회장 임기는 2025년 2월 정기총회 개최일까지다.

신임 최 회장은 2012년 중견련에 합류해 현 강호갑 회장과 함께 2013년 12월 중견기업 특별법 제정을 이끌었다. 또 2014년 7월 중견련 법정단체 출범, 2015년 5월 중견기업연구원 설립 등에 크게 기여했다. 2019년 이후 중견련 수석부회장으로서 중견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혁신, 기업역량 강화 등 중견련 프로젝트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최 회장이 이끌고 있는 심팩은 국내 프레스업계의 대표기업. 1959년 설립된 한국전기야금을 모태로 60여년 간의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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