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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거래소, '2021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 투표 실시
김동환·염승환 등 7인 후보
[사진=한국거래소]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한국거래소가 ‘2021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 선정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정하는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은 투자자 저변 확대, 올바른 투자 문화 확산 및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찾아 시상함으로써 수상자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회원사, 거래소 출입기자, 거래소 직원 등의 후보자 추천 과정을 거쳐 거래소가 선정한 7인의 후보인물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최종 1인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 겸 이브로드캐스팅 이사회 의장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오건영 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전석재 유튜버(슈카월드) 겸 이브로드캐스팅 공동대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이다.

투표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며 거래소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중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투표 결과는 거래소 홈페이지 투표(50%)와 거래소 출입기자 투표(50%) 점수를 합산해 집계한다.

시상은 12월 30일 2021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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