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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진영과 벌어지는 격차…넬리 코다, 2주째 여자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다 [AP]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발판으로 2위 고진영과 격차를 더욱 벌렸다.

코다는 15일(현지시간) 끝난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서 랭킹 포인트 9.98점을 기록, 2주째 1위를 지켰다. 코다는 이 대회서 시즌 4승째, 통산 7승째를 거뒀다. 올해의 선수와 상금순위 등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대회를 공동 6위로 마친 고진영은 9.03점으로 코다와 0.95점 차이다. 코다가 지난주 고진영을 제치고 세계 1위로 복귀할 당시 둘의 차이는 0.004점이었다.

세계랭킹 11위까지는 지난주와 비교해 순위변동이 없었다. 박인비와 김세영이 3, 4위를 그대로 지켰고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5위다. 한국 선수는 9위 김효주까지 톱10에 4명이 이름을 올렸다.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선두를 달리다 막판 퍼트 난조로 우승 기회를 놓친 렉시 톰슨(미국)이 12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14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은 32위에서 29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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