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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 얼마일까?” 아이폰 겨냥한 삼성 전략폰 가격 싸지나
갤럭시S22 울트라 추정 사진[프런트페이지테크 갈무리]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2’가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내년 2월 8일 공개된 후 2월 18일 출시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가 가격이다.

아이폰 첫 출시 후 매년 가격 올려온 애플이 반도체 등 가격 인상 요인에도 신형 아이폰의 가격을 동결한 만큼, ‘갤럭시S22’ 역시 최소 가격 동결내지 인하까지 점쳐진다.

애플은 최신 칩인 A15 바이오닉을 탑재하고 기기별 용량을 늘리면서도 가격은 전작인 아이폰12 수준으로 동결했다. 성능을 높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격을 낮춘 셈이다. 아이폰13의 출고가는 아이폰13 미니가 95만원, 아이폰13 109만원, 아이폰13프로 135만원, 아이폰13 프로맥스가 149만원부터 시작한다.

삼성 역시 가격 고심이 커질수 밖에 없다. 삼성은 올해 갤럭시S21의 가격을 전작 대비 약 23만원 인하한 바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 출고가는 갤럭시S21(99만9900원), 갤럭시S21플러스(119만9000원), 갤럭시S21울트라 256GB(145만2000원)로 책정됐다.

삼성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에 크게 밀려 있는 만큼, 공격적인 가격 책정으로 반격에 나설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전작보다도 더 가격을 낮출수 있다는 얘기다.

갤럭시S22 울트라 그린 색상 예상 모습 [렛츠고디지털(LETSGO DIGITAL) 갈무리]

‘갤럭시S22’ 윤곽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실물로 추정되는 사진까지 등장했다. 사진 속 제품 하단에는 ‘S펜’을 보관하는 슬롯(수납공간)이 있어 갤럭시 노트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해외 IT 매체는 갤럭시S22 울트라의 실물 사진을 처음 선보인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제품 후면에는 두꺼운 카메라 섬(모듈)이 사라졌고 개별 카메라가 세로로 나란히 배치됐다.특히 ‘S펜’을 장착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제품 아래쪽에 S펜을 내장할 수 있는 슬롯이 탑재됐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갤럭시S 시리즈보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유사하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본 모델과 플러스·울트라 등 3개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최고 사양 제품 후면 카메라에는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각각 3~10배 줌 기능이 있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두 대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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