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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9일 일정 취소…“낙상 입원 부인 김혜경 씨 간호”(종합)
민주당 “사전 약속 지키지 못한 것 송구”
“이재명 간호…부상정도 심하지 않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2일 서울 올림픽경기장 KSPO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오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부인 김혜경 씨의 낙상 사고로 이날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오늘 새벽 낙상사고로 경기도 모처의 병원에 입원했다”며 “부득이 이 후보의 오늘 일정을 모두 취소할 수밖에 없게 된 점에 대해 너른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하여 모든 관계자께 송구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날 가상자산 관련 청년 간담회, 청년 소방관 간담회, 전국여성대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있거나 부상이 심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김 씨가 입원한 병원에서 간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 측은 “여사의 부상정도가 심하지는 않는 것으로 안다”며 “내일 등 향후 일정을 계획대로 진행될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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