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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훈, 1타차 컷탈락…매튜 울프, 이틀연속 선두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2R
강성훈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서 1타차로 컷탈락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이 대회에 출전한 강성훈은 6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1타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컷 통과 기준에서 1타가 부족했다.

매튜 울프(미국)가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켜 2년 4개월 만의 PGA 투어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울프는 이날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기록,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2타 차로 따돌렸다.

2019년 PGA 투어에 데뷔한 울프는 그해 7월 3M오픈서 깜짝 우승하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이후 준우승만 3차례 거뒀다. 특히 지난 7월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한 울프는 한동안 PGA 투어에 불참하다가 지난달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서 준우승하며 부활에 청신호를 켰다. 이 대회 우승자가 임성재였다.

울프는 경기 후 “18번홀서 보기로 마무리한 게 아쉽지만 오늘 플레이에 만족한다”며 “특히 2번 아이언과 3번 우드 등 모든 클럽에서 견고한 샷을 만들어낼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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