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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창업보육센터 ‘대구스케일업허브’ 5일 개관
[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5일 지역 최대 규모 창업보육센터인 ‘대구스케일업허브’를 개관했다.

대구스케일업허브는 옛 관세청부지에 연면적 1만 3958㎡, 지하 4층, 지상 11층, 보육공간 100여개 규모로 이뤄졌다.

지난 6월 최종 준공을 마치고 시설을 운영할 전문위탁기관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정해 지난 7월부터 사전 운영에 들어갔다.

2번에 걸쳐 입주기업을 모집·심사한 결과 총 85개사 중 41개 사가 선정돼 입주했다.

동시에 진행된 성장지원 프로그램에도 10개사 선정에 39개사가 지원하는 등 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대구스케일업 허브를 중심으로 유니콘 2개사 이상, 코스닥 상장 5개사 이상을 배출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5년부터 씨를 뿌린 지역창업기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임계점에 도달했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스케일업 정책을 추진해 대구를 비수도권 최대창업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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