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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신임대표에 황정일 전 시민소통특보
비상임 감사로 최복렬씨
황정일 서울사회서비스원 신임대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신임 대표이사에 황정일(58) 전 서울시 시민소통특보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황 신임 대표는 오세훈 시장이 국회의원을 하던 2000∼2004년 보좌관으로 함께 근무했으며, 오 시장의 서울시장 재임 때인 2010∼2011년에 서울시 시민소통특보로 활동하며 120다산콜센터 설계에 참여했다.

임기는 올해 10월 28일부터 2024년 10월 27일까지 3년 간이다.

사회서비스원 비상임 감사로 서울시 감사위원회 출신 최복렬(61세)씨를 임명했다. 감사 임기는 2년이다.

사회서비스원은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지원, 보육 등 분야에서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제공하는 공적 돌봄기관이다.

황 신임 대표는 “그간 재단의 초기 토대를 다져왔던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돌봄 수요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공적 돌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철 서울시 복지재단 대표.

서울시는 아울러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에 김상철(57) 한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비상임 이사장에는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하균(63) 행복한재단 이사장을 임명했다. 신임 비상임 이사로는 김주일(57)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백은령(56) 총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서울시는 두 기관의 신임 임원은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고 밝혔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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