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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레오코리아, 창업진흥원 투자콘텐스트 본선 참가 … ‘자율조리 & 푸드테크’ 기술력 선보여

[헤럴드경제] 주식회사 크레오코리아(이하 크레오코리아)가 창업진흥원에서 개최한 ‘제8회 스타트업 넥스트콘’의 IR 피칭 본선에 참가했다.

'자율조리 시스템 주방' 플랫폼을 개발한 크레오코리아는 1일 34개 혁신 창업기업 중 10개사를 선정한 예선을 통과해 지난달 27일 열린 IR피칭 본선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제8회 스타트업 넥스트콘(NEXTCON)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행사로,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끔 투자유치를 해주는 투자 콘테스트다.

이번 본선에 참가한 크레오코리아는 지난 2016년 창업해 ‘스마트 HACCP 공장 구축’ 관련 정부 사업 수행과 ‘IoT 음식폐기물 처리기’인 ‘사하라’ 개발 등을 통해 식품의 생산, 가공, 유통, 폐기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푸드테크 사업에 방점을 두고 있다. 지난 2월 개발에 착수한 ‘자율조리 시스템 주방 개발’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창업도약패키지’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크레오코리아는 투자유치와 동시에 자율조리 시스템 주방을 활용한 직영 1호점을 오는 12월 중 서울 신설동에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프랜차이즈 가맹 유치를 통해 국내 100호점 개설 및 해외 진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크레오코리아 김홍범 대표는 “최근 외식 산업계는 비대면 생활로 인한 배달 영업의 폭증과 인건비 및 임대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의 압박, 배달 환경으로 더욱 중요해진 위생 문제 등에 대처하기 위해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며 효율적으로 조리하는 주방의 스마트화, 자동화를 필요로 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자율조리 시스템 주방은 이러한 외식업계의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기존의 부분 자동화 시스템을 뛰어 넘는 완전 자동화 주방을 통해 효율, 품질, 위생이슈 해결 능력을 갖춘 조리 시스템을 선보이려 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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