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단일면적 84㎡·86실 공급

만 19세 이상,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GS건설은 대구시 서구 내당동 22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대규모 주상복합 ‘두류역 자이’의 오피스텔을 이달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아파트 1300가구, 오피스텔 86실로 조성된다. 단일면적(전용 84㎡)으로 구성된 오피스텔이 먼저 분양에 나선다.

GS건설,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 10월 분양
두류역 자이 조감도 스케치 [GS건설 제공]

오피스텔은 전국에서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이 있으며 여기에는 4차 순환선 트램도 예정돼 있다. 인접한 KTX 서대구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 서대구로, 달구벌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성서IC, 서대구IC 등으로 접근 가능하다.

단지 도보권에는 홈플러스(내당점)가 있고 롯데시네마(대구광장), 신내당재래시장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2㎞ 이내에 대구의료원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있으며 대구광역시청 신청사도 2025년말 들어설 예정이다. 두류초를 비롯해 신흥초, 신흥중, 경운중, 달성고 등도 가깝다.

이 단지는 최고 49층 초고층으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잔디그라운드 등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다름 없는 주거 평면으로 설계했다.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