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억 모집에 296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KB금융지주가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서 흥행에 성공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5년 콜옵션을 조건으로 2000억원 모집에 2360억원, 10년 콜옵션을 조건으로 500억원 모집에 600억원을 받아 총 2500억원 모집에 296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KB금융지주는 5년 콜옵션에 3~3.6%, 10년 콜옵션에 3.2~3.8%의 절대금리를 제시해 5년은 3.57%, 10년은 3.77%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다음달 8일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인 KB금융지주는 최대 3700억원의 증액발행은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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