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지난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시사하면서 27일 장 초반 남북 경협주가 급등세다.

이날 오전 10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의류·패션업체인 신원은 전 거래일 대비 505원(17.63%) 오른 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북 송전 수혜주로 꼽히는 선도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580원(15.80%) 오른 4250원에, 아난티는 1200원(10.13%) 오른 1만3050원, 제이에스티나는 325원(9.59%) 오른 3715원, 인디에프는 115원(6.89%) 오른 1785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김 부부장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흥미 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며, 25일에도 남북 간 상호존중이 유지되면 정상회담과 종전선언 등 남북한 현안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담화를 내놨다.

[특징주]남북정상회담 성사될까…경협주 일제히 급등
[출처 : 네이버 카페 ‘직장인투자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