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강화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상호 교류 지원 약속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4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건설공사 품질 향상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CL은 건설재료, 에너지, 환경 분야 등 전 사업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국가공인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과 KCL은 ▷건설현장 제품에 대한 기술 검증과 연구 개발 ▷특수 시험 분야 시험·평가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력 및 정보 상호교류를 지원한다.
롯데건설은 전사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연구원 산하에 품질관리팀을 운영 중이다. 또, 품질관리자 인력 운영, 품질 문서·체계 표준화, 현장 품질 지원 활동 등을 통해 품질 하자 저감을 위한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 외에도 전국 품질검사 전문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자재 품질관리를 통해 롯데건설 현장에 반입되는 모든 자재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박순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건설의 전반적인 품질향상 방안의 하나로,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검사 전문기관을 통해 현장에 반입되는 자재들의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KCL 윤갑석 원장은 “건설·생활·에너지·환경 분야 등에서 축적해 온 시험평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롯데건설과 신기술 개발과 성능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