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의 섬유판 강마루 ‘나투스진 테라’(사진)는 국내 최대 크기의 광폭 목질 바닥재다. 넓고 긴 규격으로 공간을 넓고 시원하게 꾸미려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나투스진 테라는 표면에 듀얼 글로시 효과를 더해 나무의 질감과 색감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친환경 자재로 생산해 유해 물질에 대한 우려도 덜었다. 나투스진 테라는 포름알데히드가 첨가되지 않은 나프(NAF) 보드로 제작된다. 전량 국내산 소나무로 제작되는 나프 보드는 S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로, 포름알데히드 방출이 거의 없다. 합판에 비해 열 전도성이나 열을 자체적으로 보유하려는 성질인 잠열성이 우수해 바닥의 온기를 1.3배 더 오래 유지한다.
나투스진 테라는 내수성을 강화해 물에 장시간 노출되더라도 마루의 변형이 적다. 변형이 있더라도 건조 시 원상태로 쉽게 회복되는 복원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마루 표면은 고강도 특수 코팅 처리를 하여 찍힘 및 긁힘은 물론 오염에도 강하며, 특수 코팅층에는 은이온을 첨가하여 항균 및 방충 기능을 높였다.
라돈(Radon) 저감 기능도 갖췄다. 시공 단계에서 폐암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라돈을 제어할 수 있는 물질을 첨가한 전용 시공 접착제 ‘그린풀 황토’를 사용한다. 시공 후 바닥에서 발생하는 라돈 가스를 효과적으로 흡착 분해한다.
나투스진 테라는 161×1,215×7.5㎜ 규격으로 화이트와 블랙부터 전통적으로 인기있는 브라운 색상 등 총 10가지 패턴으로 구성됐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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