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V15 디텍트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먼지까지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다이슨코리아가 7일 가을 이사철을 맞아 먼지 잡는 데 필요한 공기청정기와 청소기 등 가전제품들을 소개했다.
다이슨 퓨어클 크립토믹 공기청정기 [다이슨코리아 제공] |
다이슨코리아는 다이슨 퓨어클 크립토믹 공기청정기로 새집증후군을 완화할 수 있다고 했다. 중국가전연구원 시험 결과 다이슨 크립토믹 기술이 적용된 필터로 포름알데히드의 미세한 입자를 포획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포름알데히드는 건축 자재들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휘발성 화학물질로 0.1마이크론 크기의 입자보다 약 500배 작아 쉽게 포획하기 어렵다.
다이슨 퓨어클 크립토믹 공기청정기는 9m 길이의 헤파 필터를 내장해 알레르기 유발 항원, 꽃가루 등 0.1마이크론 크기의 오염물질은 99.95% 제거할 수 있다고도 했다. 또한 LCD 화면을 통해 어떤 입자와 오염 물질이 자동으로 감지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강력한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로 방안 구석구석으로 초당 290ℓ의 정화된 공기를 분사해 효과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도 했다.
다이슨코리아는 사전에 설정된 시간만큼만 사용할 수 있는 슬립 타이머, 공기의 흐름을 기기 뒤쪽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바람 방향 전환 모드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다이슨 퓨어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의 권장 소비자가는 99만8000원이다.
다이슨 무선 청소기 V15 디텍트 [다이슨코리아 제공] |
지난 5월 출시된 다이슨 V15 디텍트는 100마이크론 이하의 먼지를 감지 및 측정할 수 있어 다이슨의 무선 청소기 라인 중 가장 강력한 신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레이저 슬림 플러피 클리너 헤드 설치된 녹색 레이저 불빛으로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던 바닥 표면의 숨겨진 먼지를 볼 수 있어 청소가 완료된 구역과 필요한 영역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고도 했다.
다이슨 자체 리서치에 따르면 내장되어 있는 피조 센서는 흡입된 먼지 입자를 1초에 최대 1만5000번 측정해 먼지 입자의 크기와 양을 막대 그래프로 보여주는 등 집안의 청결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이슨 V15 디텍트에는 다이슨의 5단계 고성능 필터레이션 기술이 적용되어 0.3 마이크론에 불과한 입자를 99.99% 포착해 깨끗한 공기를 배출해 완전 밀봉된 시스템으로 먼지를 가둬 주어 2차 오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다이슨 V15 디텍트의 권장 소비자가는129만원이다.
address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