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으로 8월 27일→9월 10일

[헤럴드경제(파주)=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최종환)가 당초 8월 27일로 예정됐던 미군반환공여지 캠프하우즈(조리읍 봉일천리 일원) 내 근린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2주간 연기했다.

市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8월 23일~9월 5일)됨에 따라 이같이 일정을 변경하고, 폭넓게 주민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설명회 참여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는 9월 10일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추후 재공고할 계획이다. 개최방식은 관련법령 및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대면 설명회와 온라인 설명회를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사업 추진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평가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실시한다.

나호준 통일기반조성과장은 “주민설명회 홍보 및 적극적인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설명회 일정을 연기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