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국산 농축수산식품 추석 선물 '마음이음마켓' 운영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산 농축수산식품 선물 꾸러미를 소개하는 '마음이음마켓'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음이음마켓은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지역 특산품, 식품명인, 청년후계농 제품 등 우수 농축수산물 선물 꾸러미를 소개하고 해당 상품 판매 사이트로 연결해주는 전자 상품 모음집이다.

품목별로는 과일, 쌀·잡곡, 축산물, 수산물, 주류, 김치·장류, 한과·떡, 건강식품, 임산물, 화훼, 기타 등 11개로 이뤄져 있다.

정현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우리 농축수산식품 소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만큼, 행정기관․공공기관·기업 등에서 추석 선물을 준비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향후, 온라인 홍보, 농협 현금인출기 활용한 안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 우리 농식품 소비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