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매일유업 셀렉스가 장 건강은 기본이고 혈당과 콜레스테롤도 개선하는 건강기능식품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 스틱형을 새롭게 출시했다. 하루 권장량 12.5g을 스틱형으로 개별 포장해 보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썬화이버(Sunfiber)’는 일반 식이섬유가 아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하는 건강기능식품 소재 ‘구아검가수분해물’이다. 매일유업은 썬화이버의 국내 독점 공급권을 확보했다.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소재지만, 미국·유럽에서는 섬유질이 부족하고 기름진 식생활을 보완하기 위해 애용되고 있다. 현재 구아검가수분해물 생산량의 90% 정도가 미국·유럽 시장에서 소비될 정도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인도 북부 사막에서 자라는 구아콩의 영양분 저장고인 배유 부분만을 가수분해해, 섭취 및 용해가 쉽도록 만든 100% 식물성 프리바이오틱스다. 미국 FDA 안전원료인증(GRAS), 비건 인증, 유럽 ESPEN, 일본 후생노동성 섭취 권장 등 다양한 국제적 인증을 획득한 안전한 기능성 소재다. 또한 포드맵(FODMAP·단쇄 탄수화물) 지수가 낮아 대표적인 저포드맵(LOW FODMAP) 건강소재로도 알려져 있다.
‘셀렉스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의 가장 큰 특징은 식약처가 인정한 국내 유일의 4중 복합 기능성 프리바이오틱스라는 점이다. 식약처는 장내 유익균 증식, 배변활동 원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상승 억제라는 구아검가수분해물의 4가지 기능을 인정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면역세포의 70% 이상을 보유한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장건강을 위해서는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섭취가 중요하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는 배변과 장 불편함으로 고생하는 사람뿐 아니라 콜레스테롤과 식후 혈당 개선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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