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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도] 안창림, 男 유도 73㎏ 동메달… 경기막판 업어치기 절반
26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4강전에서 안창림이 라샤 샤브다투시빌리(조지아)와 경기 중 숨을 고르고 있다. 안창림은 반칙패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재일동포 3세인 유도 대표팀 안창림(27·KH그룹 필룩스)이 일본 유도의 성지인 일본 무도관에 태극기를 띄웠다.

안창림은 26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7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루스탐 오루조프(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절반승을 거뒀다. 그는 경기 종료 직전 특기인 업어치기에 성공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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