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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올리브네트웍스, 부산 해운·항만물류 ‘AI 인재’ 키운다
AI·SW교육·프로젝트 경험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교육 설계
청년·이직자 7월 1일까지 신청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자사 SW창의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해운·항만물류 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강원도 철원 김화여중 학생들이 캠프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가 부산 지역 해운·항만물류 AI(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 ‘해운·항만물류 분야 인공지능 지역특화 교육’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SW(소프트웨어)창의캠프의 운영 경험을 통한 AI·SW 교육 분야의 경험과 AI-Core(코어) 연구소의 AI 프로젝트 이력을 바탕으로 부산항만공사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화 프로젝트를 직접 선정했다. 교육 과정에 사용하는 데이터는 부산항만공사로부터 제공받아 활용해 교육생들에게 실무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7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실무 데이터 활용을 위한 지식, 분석을 위한 알고리즘 활용 등 이론 과정과 해운·항만물류 AI 모델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과정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 및 IT·SW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미취업자 청년 및 관련 분야 이직을 원하는 재직자라면 7월 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교육 종료 후에는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리모트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종수 CJ올리브네트웍스 AI-Core 연구소장은 “디지털 전환과 해운·항만 산업의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을 비롯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기술의 융합 및 고도화가 중요해졌다”며 “부산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 커리큘럼과 운영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AI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부산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해 디지털 이니셔티브 확보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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