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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혜숙 과기부 장관 “안전한 우체국 근무 환경에 지원 아끼지 않겠다”
-우체국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4일 서울 송파우체국에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임 장관이 구멍 손잡이 소포상자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송파우체국을 찾아 우체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집배원 등 직원들과 소통했다.

임 장관은 집배원들이 배달준비 작업 중인 우체국 집배실의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이륜차 운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우체국 안전검문소 운영상황을 둘러봤다.

임 장관은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집배원 및 우체국 창구직원들을 격려했다. 임 장관은 “직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과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 전후 철저한 장비점검과 주기적인 보수를 지시하고, 보호장비 상시착용, 이륜차 안전운전 등 각종 안전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체국 안전검문소에서는 집배원이 배달에 나서기 전 안전모 착용, 이륜차 정비 상태, 우편물 과적재 여부 등 각종 안전 위해요소를 매일 점검하고 있다.

또 우정사업본부는 노후 이륜차 교체 및 개인 맞춤형 안전모 보급 등 배달장비를 개선하고, 구멍손잡이 소포상자 도입 등 다양한 안전 강화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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