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헤럴드POP]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김태희가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빌딩을 7년 만에 매각해 71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태희는 지난 3월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7-14 빌딩을 203억원에 매각했다.
김태희는 2014년 6월 132억 원에 매입했다. 6년 9개월 만에 71억 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이다.
이 빌딩은 강남역 3번 출구에서 도보 2~3분 거리다.
앞서 코로나 시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임대료 50%를 감면해준 건물로도 전해졌다.
김태희는 개인 명의로 매입 후 2018년 12월 소유권을 자신이 설립한 부동산임대업 법인으로 이전해 빌딩 수익을 관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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