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시흥)=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1년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 5개사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2021년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은 기술혁신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지역경제 초석이 될 ‘시흥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고자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전문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2020년 기준 매출액 30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인 관내 중소기업 중 R&D 투자액이 3% 이상이거나, 매출액 증가율 또는 매출액 대비 수출액이 8%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1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업수요에 따라 제품혁신, 공정혁신, 사업화기술개발, 해외기술 마케팅 등을 추진할 수 있다. 사업실적 및 연차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으로 하면 된다. 서류접수기업 중 3단계 심층평가(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市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에도 불구하고 본 사업 참여기업들이 강소기업100 선정(경원산업㈜), 글로벌강소기업 선정(㈜유압사랑), 100만불 수출탑 수상(㈜케이지피텍), 산업융합 선도기업 선정(㈜에이티이엔지) 등 가시적인 대외성과를 거뒀다”며 “2018년 민선7기에 시작된 시흥시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정책으로써 참여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6일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031-8084-86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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