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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21일 2021년도 정기총회 개최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2021년도 예산을 전년 대비 0.4% 증가한 42억 3530만원으로 승인했다.

21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골프장경영협회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및 무증상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100명 이하로 최소화하고 진행되었다. 재적회원 207개사 중 현장에는 67개사 대표와 협회장에게 위임한 79개사를 포함해 모두 146개사가 참석했다.

협회는 올 주요사업으로 개별소비세 폐지를 위한 행정소송 등 불합리한 골프장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활동을 펼치는 한편 코로나의 골프장내 N차 감염을 예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는 골프장 운영을 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골프장 내장객이 오히려 증가하면서 골프장의 사회적 역할 수행이 필요하다고 보고 골프장의 ‘ESG경영(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창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운영 중인 501개 골프장을 찾은 내장객은 4676만명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해외여행 제한과 다른 업종에 비해 ‘골프장은 코로나 청정지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골프장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협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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