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 더 민주 소속 서철모 화성시장이 8일 서울·부산 보궐선거 참패가 나온날 자신의 SNS에 “삶에서 어려운 일이 닥치거나, 절망할 때, 포기하고 싶은 순간일 때, 효과적인 것은 바로, ‘힘들었던 시기’를 기억하고 되새기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서 시장은 “벽을 등지고 서서 매일 그 어려운 상황을 견뎌냅니다. 벽에 등을 대고 있을 때는 앞으로 가는 길 말고는 갈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매일 일해야 하고, 끝이 없습니다. 그리고 어느 시점에서 자신이 최고가 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지겨워집니다. 그럴 때 자신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기억하고, 고난을 마음속 최상위에 간직하는 것입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난은 우리를 움직이게 할 것입니다.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