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차관에 황성규 대광위 상임위원…교통 분야 전문가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내정된 황성규 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 [청와대 제공]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국토교통부 2차관에 황성규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이 내정됐다.

황성규 국토부 2차관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진주 동명고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도시 및 지역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국토부에서 교통 분야 업무를 오랫동안 맡아온 교통 전문가다.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국토부에서 기술안전정책관, 종합교통정책관, 철도국장 등을 지냈다.

지난 25일 공개된 공직자 재산공개에 따르면 황 내정자는 지난해 세종시 도담동 아파트(84.92㎡)를 팔고 배우자가 소유한 서초구 방배동 임광아파트(136.38㎡)만 소유했다고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