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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순천시 신청사 6층 건물 2022년 착공 2025년 완공
1979년 개청된 순천시 청사건물.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 신청사가 장천동 현재의 청사 옆에 내년에 착공된다.

25일 순천시(시장 허석)에 따르면 시청 소회의실에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허석 순천시장의 주재로 중앙대 최윤경 교수, 순천대 송성욱 교수가 전문위원으로 참석해 설계용역업체로부터 추진 일정과 설계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순천시 신청사는 현청사 부지를 동쪽으로 확장해 연면적 4만7000㎡,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신청사 외부에 중앙공원을 비롯해 6개의 중정과 내부에는 북카페, 다목적 강당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사무공간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신청사 기본계획을 수립한 만큼 이번 당선작이 시민들의 염원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인 것 같다”며 “순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중요한 사업인 만큼 설계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의 노력을 통해 최고의 작품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착수보고를 마친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내년 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그해 착공해 2025년 완공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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