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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카이스트내 ‘AI·DX’ 개설

KT가 우리금융그룹, 교보생명그룹과 함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원 내 ‘금융-IT 융합 AI·DX 산학과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AI(인공지능)과 DX(디지털 혁신)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KT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KT-우리금융그룹 AI·데이터분석 과정’을 시작으로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올해는 교보생명그룹도 뜻을 모았다. 교육과정은 오는 4월 16일 개설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이론과 기술 ▷AI 비즈니스 활용 전략 등을 주제로 13주간 진행된다.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진을 중심으로 AI 대학원 및 산업공학과 교수진이 참여한다. 3개 그룹 총 45명의 실무진이 AI·DX 혁신 사업모델을 발굴한다. KT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적용한 실습 플랫폼 ‘AIDU(에이아이두)’를 활용한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진영심 KT 인재개발실장은 “금융과 IT는 AI 시대 가장 중요한 산업영역”이라며 “이번 산학교육과정을 통해 금융과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산업 간 융합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T와 KAIST는 지난해 2월 AI 원팀(AI One Team)을 결성했다. AI 원팀은 국내 대표 산학연이 뜻을 모아 결성한 협력체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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