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면적 71~131㎡ 191가구 규모
KTX, SRT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초역세권
도보 1분거리 덕성초…학원가 밀집 학세권 단지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대구 동구 신암동 259-5번지 일원에 ‘동대구역 엘크루 에비뉴원’을 이달 중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17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 191가구와 단지 내 상업시설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84㎡ 95가구로 가장 많고, 81㎡ 32가구, 71㎡ 32가구, 79㎡ 16가구, 131㎡ 16가구 등 순으로 많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동구 신암동 일대는 대구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동구의 도시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신암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하 신암뉴타운)을 추진 중이다. 신암뉴타운 사업은 76만6718m²의 노후 주거시설을 철거하고 8714가구의 신규 아파트를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단지 바로 앞에 KTX·SRT·고속버스 이용이 가능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와 대구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이 있다. 동대구로, 아양로를 통해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동대구IC, 북대구IC, 팔공산 IC 등도 인접해 있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철도 엑스코선과 2023년 개통예정인 경북 구미와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동대구역을 지날 예정으로 교통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 덕성초와 병설유치원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신아중, 대구관광고, 대구공고, 경상고, 성화여고, 경명여고, 대구중앙고, 청구고 등도 가깝다. 대구동부도서관, 경북대 등도 인근에 있다.
도보 거리에 메가박스, 아쿠아리움, 문화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신세계백화점이 있다. 주변으로 파티마병원, 이마트 만촌점,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동구청 등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대구역 엘크루 에비뉴원’이 들어서는 신암동 일대는 신암뉴타운, 대구지하철 엑스코선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많다”며 “초역세권, 학세권, 몰세권 등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평면이나 인테리어, 커뮤니티시설 등에 각별한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121 - 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