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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대학생 서포터즈 ‘민서지기’ 2기 모집
‘민주주의 서울’ 홍보…3월 31일까지 모집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는 시민의 제안으로 서울을 바꿔가는 일상의 공론장 ‘민주주의 서울’ 을 대학생의 열정과 끼로 홍보할 서포터즈 ‘민서지기’ 2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인 ‘민서지기’ 2기는 지난 해 5팀에서 10팀으로 확대 모집한다. ‘민서지기’로 선발되면 ‘민주주의 서울’에 올라온 시민제안 중 좋은 제안을 직접 발굴한다. 시민 제안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콘텐츠도 기획·제작한다. 또한 ‘시민토론’·‘서울시가 묻습니다’ 등 ‘민주주의 서울’에서 진행되는 주요 공론장 소식들을 SNS로 널리 알리는 역할도 수행한다.

‘민서지기’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에게는 활동 수행에 따라 매월 활동비, 참가자 전원 시장명의 위촉장 수여, 활동 수료 시 활동 인증서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활동 팀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을 시상할 계획이다.

서울시 로고. [서울시 제공]

대학생 서포터즈 ‘민서지기’는 개인 SNS활용에 능숙한 전국의 대학 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팀(4명 이하)을 구성하여 3월 15일(월)부터 3월 31일(수)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4월 1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지원서 작성 후 이메일(democracy_seoul@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소식 내 고시·공고 또는 ‘내 손안에 서울’ 공모,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 행사일정에서 할 수 있다. ‘민서지기’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서울민주주의담당관(02-2133-64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경희 서울시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꿈·열정·도전 정신으로 충만한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 서울’이 시민 누구나 일상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장으로 스며들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켜갈 순간순간을 함께할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고 전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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