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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일즈포스, 현대건설기계에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세일즈포스는 중기계 생산 및 공급 업체 현대건설기계에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현대건설기계에 ‘세일즈 클라우드’와 ‘마케팅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현대건설기계는 세일즈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영업 파이프라인 관리망을 구축한다. 마케팅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 분류에 기반한 타깃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에 현대건설기계는 직접적인 고객 접점 없이 중간 거래처 및 대리점 중심으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했다. 이에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일관성 있는 고객 VOC 처리 등이 개선 과제였다. VOC(Voice of Customer)란 콜센터와 같은 고객 접점에서 접수되는 고객의 불만사항 및 개선사항을 접수 및 처리하는 일련의 시스템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세일즈포스를 기반으로 VOC 데이터를 상품기획, 영업 및 마케팅 활동과 연계한다. 대리점에서도 VOC의 유형에 따라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이에 고객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브랜드 구축 및 마케팅 활동 자동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의사결정 방식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총체적인 조직의 혁신이 요구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현대건설기계는 전통적인 산업군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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