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LH 직원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재활용사업장 인근 토지에 묘목들이 심겨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 국민의힘은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 국회 국토교통위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국토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를 위해 요구서에서 5일 오전 11시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장충모 LH 부사장 출석을 요구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재적 의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상임위를 개의할 수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상이 결렬되며 5일 변 장관과 장 부사장의 출석은 무산됐다.
민주당은 2·4 공급대책 후속입법 등 범안심사 일정과 함께 상임위 개최 일정을 협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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