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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TP, 카자흐스탄 알마티 농수산식품 복합유통단지 참여기업 모집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기자] 재단법인 전남테크노파크는 카자흐스탄 최대도시인 알마티(Almaty)에 건설될 농수산식품 대규모 복합유통단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복합유통단지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 현지기업 도스타(Dostar)에서 알마티 시에 부지면적 약 15만평, 지상5층 규모로 건설이 예정돼 있는 농축산물 및 각종 공산품의 무역, 물류, 도매 등을 위한 대규모 복합유통단지 건설 프로젝트이다.

특히 알마티시는 러시아와 중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와 알마티 외곽순환도로(BAKAD; SK건설과 한국도로공사가 PPP민자사업으로 수주)가 교차하는 시 외곽 20km지점에 위치해 카자흐스탄의 농수산식품 복합 물류 거점 역할이 기대된다.

카자흐스탄 해외비즈니스센터의 연계협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전남TP는 도내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갖춘 농·축산업 관련 전문기업을 모집하고 추천할 예정이다.

모집된 기업은 카자흐스탄 복합유통단지 프로젝트 설계 단계에서 참여해 관련 기술과 제품을 수출해 나가게 된다.

모집분야는 ▷현대식 도축장 솔루션(기술,설비,시공/운영관리) ▷육가공 식품생산시설관련(소,양,닭,돼지,오리,말) ▷저온,냉장,냉동 물류창고건설 및 운영 솔루션 ▷대형유통매장용 내부,식당 주방설비 ▷전자상거래솔루션 ▷전기,설비,공조시스템 ▷온실관련기업(스마트팜,유리온실,비닐온실,시공 및 관련 자재공급) ▷폐기물처리 및 수처리 관련, 포장재관련(제품포장 등) 등이다.

전남TP 유동국 원장은 “전세계 63개 해외비즈니스센터를 보유한 우리기관은 지역내 기술유망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으로의 새로운 도약에 함께 할 전남의 많은 기업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모집공고 및 신청서는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지원사업 게시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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